Manitto · Secret Friend

마니또 뽑기

참가자 이름을 넣고 뽑기를 누르면 아무도 자기 자신을 뽑지 않게 마니또를 정합니다. 휴대폰 한 대를 돌려 가며 한 사람씩 자기 이름을 눌러 자기 마니또만 확인하고 가리면 됩니다. 결과는 저장하지도, 서버로 보내지도 않습니다.

조건 (선택) — 서로 짝 피하기·서로 뽑지 않을 사람▾

뽑기를 누르는 순간 브라우저의 암호학적 난수로 배정합니다. 명단과 결과는 이 화면에만 있고 저장하거나 서버로 보내지 않습니다.

목차▾
  1. 1.마니또란
  2. 2.사용법
  3. 3.공정한 배정 방법
  4. 4.서로 짝 피하기와 제외 조건
  5. 5.진행 아이디어
  6. 6.자주 묻는 질문

마니또란

마니또는 제비뽑기 같은 방법으로 정한 상대에게 정체를 숨긴 채 편지나 선물, 친절을 베푸는 사람을 말합니다.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은 규범 표기인 마니토(manito)를 "비밀 친구. 또는 제비뽑기 따위를 하여 선정된 상대편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편지나 선물, 선행 따위를 제공하는 사람."으로 풀이하고, 원어를 에스파냐어 manito로 싣고 있습니다. 흔히 쓰는 '마니또'도 우리말샘에 따로 올라 있지만 "규범 표기는 '마니토'이다"라고 밝혀 두었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두 표기 모두 올라 있지 않습니다.

놀이 방식은 단순합니다. 모임 사람들이 저마다 한 사람씩 몰래 챙겨 줄 상대를 뽑고, 정해 둔 기간 동안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챙겨 준 뒤 마지막 날 서로의 마니또를 공개합니다. 영어권의 시크릿 산타(Secret Santa)도 모임 사람마다 무작위로 정한 상대에게 선물을 주는 크리스마스 풍습으로, 위키백과 「Secret Santa」는 에스파냐어권에서 이를 아미고 세크레토(amigo secreto)·아미고 인비시블(amigo invisible)이라고 부른다고 소개합니다.

사용법

  1. 이름 넣기: 참가자 이름을 한 줄에 한 명씩, 또는 쉼표로 나눠 넣습니다. 3명부터 100명까지 되고, 같은 이름이 있으면 빨갛게 표시됩니다.
  2. 조건 정하기(선택): 서로가 서로의 마니또가 되는 짝을 막으려면 서로 짝 피하기를 켜고, 연인·가족처럼 서로 걸리지 않게 할 사람은 한 줄에 한 묶음씩 넣습니다.
  3. 뽑기: 마니또 뽑기를 누르면 배정이 정해지고 이름 단추가 나옵니다. 결과는 아직 아무 데도 보이지 않습니다.
  4. 차례로 확인하기: 휴대폰(또는 노트북)을 받은 사람이 자기 이름을 누르고, 다른 사람이 보고 있지 않은지 확인한 뒤 내 마니또 보기를 누릅니다. 자기 마니또를 확인했으면 가리기를 누르고 다음 사람에게 넘깁니다. 확인한 이름에는 '확인함'이 붙습니다.
  5. 전체 결과(진행자): 진행자는 전체 결과 보기를 한 번 더 확인해 열고 결과를 복사해 둘 수 있습니다. 진행자도 참가한다면 이 버튼은 누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누가 봤거나 잘못 눌렀다면 다시 뽑기로 새로 뽑습니다. 이때는 이전 결과가 모두 무효가 되므로 모든 사람이 처음부터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명단과 결과는 이 화면에만 있고 새로 고치면 사라지니, 모두 확인할 때까지 화면을 닫지 마세요.

공정한 배정 방법

마니또 배정은 사람마다 서로 다른 한 사람을 짝지어 주되 아무도 자기 자신을 맡지 않게 하는 일입니다. 수학에서는 이런 배정을 완전순열(교란순열, derangement)이라고 부르고, 18세기 초 몽모르(Pierre Raymond de Montmort)가 처음 다룬 문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4명이면 마니또를 정하는 방법(순서)이 모두 24가지인데, 그중 아무도 자기 자신을 맡지 않는 완전순열은 9가지입니다. 사람 수가 늘수록 완전순열의 수는 빠르게 늘지만, 아무렇게나 섞은 순서가 완전순열일 확률은 사람 수와 거의 상관없이 1/e, 약 36.8%에 가까워집니다.

인원자기 자신 없는 배정한 번에 섞어 성공할 확률서로 짝도 없는 배정차례로 뽑다 막힐 확률
3명233.3%225.0%
4명937.5%613.9%
5명4436.7%2413.2%
6명26536.8%16011.3%
7명1,85436.8%1,14010.1%
8명14,83336.8%8,9889.0%
10명1,334,96136.8%809,8567.6%

모자에서 쪽지를 뽑는 방법은 그래서 번거롭습니다. 모두 한 번에 뽑으면 아무도 자기 이름을 뽑지 않을 확률이 37% 안팎이라 열 번 중 예닐곱 번은 누군가 자기 이름을 뽑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흔히 쓰는 '차례로 뽑다가 자기 이름이 나오면 도로 넣고 다시 뽑기'는 이 문제를 피하는 듯하지만, 마지막 사람에게 자기 쪽지만 남는 경우가 생깁니다. 3명이면 25.0%, 10명이어도 7.6%의 확률로 막혀 결국 다시 해야 하고, 그때는 앞사람들이 이미 쪽지를 본 뒤입니다.

이 방식은 배정마다 나올 확률도 고르지 않습니다. 4명이면 가능한 완전순열 9가지가 같은 확률(약 11.1%)로 나와야 공정한데, 차례로 다시 뽑기를 하면 가장 덜 나오는 배정이 5.6%, 가장 많이 나오는 배정이 16.7%로 세 배 차이가 납니다. 위 표와 이 확률은 모두 이 페이지의 계산 코드로 모든 경우를 따져 구한 값입니다.

이 도구는 버리고 다시 뽑기(거부 샘플링)를 씁니다. 뽑기를 누르면 암호학적 난수(crypto.getRandomValues)로 피셔–예이츠 섞기를 해 1번 사람부터 차례로 마니또를 정하다가, 누군가 자기 자신이나 조건에 어긋나는 사람을 맡게 되면 그 결과를 통째로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섞습니다. 모든 순서가 같은 확률로 나오는 섞기에서 조건에 맞지 않는 것만 버리므로, 남은 배정은 모두 정확히 같은 확률입니다. 컴퓨터는 이 과정을 순식간에 되풀이하므로 기다릴 일이 없고, 아무도 결과를 미리 보지 않습니다. 시험 코드는 4~5명의 모든 배정이 고르게 나오는지 수만 번씩 뽑아 확인합니다.

서로 짝 피하기와 제외 조건

서로 짝 피하기를 켜면 A의 마니또가 B이면서 B의 마니또도 A인 배정을 버립니다. 두 사람이 서로를 챙기는 짝이 생기면 서로 눈치채기 쉬울 수 있어서입니다. 3명은 완전순열 2가지가 모두 세 사람이 한 바퀴로 이어지는 모양이라 원래 이런 짝이 없고, 4명이면 9가지 중 6가지, 6명이면 265가지 중 160가지가 남습니다(위 표의 '서로 짝도 없는 배정').

서로 뽑지 않게 할 사람 칸은 한 줄에 한 묶음을 적습니다. "김민수, 이서연"처럼 적으면 두 사람은 서로의 마니또가 되지 않고, 세 명 이상을 한 줄에 적으면 그 안의 누구끼리도 서로 맡지 않습니다. 연인이나 가족, 이미 친한 사이처럼 비밀이 되기 어려운 사이를 넣으면 됩니다.

조건이 많으면 지킬 수 있는 배정이 아예 없을 수 있습니다. 5명 가운데 3명을 한 묶음으로 넣으면 그 3명이 나머지 2명만 맡아야 하므로 불가능하고, 일반적으로 한 묶음이 전체의 절반을 넘으면 배정이 없습니다. 이 도구는 뽑기 전에 조건을 지키는 배정이 있는지 먼저 따져 보고(이분 매칭·탐색), 없으면 결과를 내지 않고 알려 줍니다. 인원이 많아 조를 나눠 진행하고 싶다면 랜덤 팀 나누기로 조를 먼저 나눈 뒤 조마다 뽑아도 됩니다.

진행 아이디어

  • 기간과 공개 날짜: 시작일과 공개하는 날을 미리 정해 두면 챙기는 쪽도 계획을 세우기 쉽습니다.
  • 선물 금액: 선물을 주고받는다면 금액 상한을 미리 정해 두면 부담이 비슷해집니다.
  • 챙기는 방법: 쪽지, 간식, 자리 정리처럼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미리 예로 들어 두면 처음 하는 사람도 시작하기 쉽습니다.
  • 공개하는 방법: 마지막 날 각자 자기 마니또가 누구였는지 맞혀 본 뒤 공개하는 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개 순서는 사다리 타기로 정해도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마니또는 무슨 뜻인가요?▾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은 마니토(manito)를 '비밀 친구. 또는 제비뽑기 따위를 하여 선정된 상대편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편지나 선물, 선행 따위를 제공하는 사람'으로 풀이하고, 원어를 에스파냐어 manito로 싣고 있습니다. 흔히 쓰는 '마니또'도 우리말샘에 올라 있지만 규범 표기는 '마니토'입니다.

자기 자신이 마니또로 뽑힐 수 있나요?▾

뽑히지 않습니다. 이 도구는 자기 자신을 뽑은 사람이 하나라도 있는 배정은 버리고 다시 뽑으므로, 결과는 언제나 모두가 자기 아닌 다른 사람을 맡는 배정(완전순열)입니다. 한 사람이 두 사람의 마니또가 되거나 아무의 마니또도 아닌 경우도 없습니다.

뽑기 결과는 공정한가요?▾

마니또 뽑기를 누르는 순간 브라우저의 암호학적 난수(crypto.getRandomValues)로 순서를 섞고, 조건에 맞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섞습니다. 맞지 않는 결과만 버리므로 조건을 지키는 모든 배정이 정확히 같은 확률로 나옵니다. 계산은 브라우저 안에서만 이뤄져 운영자나 서버가 결과를 알거나 바꿀 수 없습니다.

휴대폰 한 대로 어떻게 나눠 보나요?▾

뽑은 뒤 화면에 이름 단추가 나옵니다. 휴대폰을 받은 사람이 자기 이름을 누르고 '내 마니또 보기'를 누르면 자기 마니또만 크게 보이고, '확인했어요 — 가리기'를 누르면 다시 이름 목록으로 돌아갑니다. 확인한 이름에는 '확인함'이 표시되므로 모두 확인할 때까지 차례로 넘기면 됩니다.

결과는 어디에 저장되나요?▾

어디에도 저장하지 않습니다. 명단과 결과는 지금 열린 화면에만 있고 서버로 보내지 않으며, 새로 고치거나 창을 닫으면 사라집니다. 마지막 날 공개할 때 맞춰 보려면 모두 확인한 뒤 진행자가 '전체 결과 보기'에서 결과를 복사해 두세요. 이때는 진행자도 결과를 알게 됩니다.

연인이나 가족끼리는 서로 안 걸리게 할 수 있나요?▾

조건의 '서로 뽑지 않게 할 사람' 칸에 한 줄에 한 묶음씩 이름을 넣으면, 같은 줄에 있는 사람끼리는 서로의 마니또가 되지 않습니다. 묶음이 너무 크면 배정이 불가능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5명 가운데 3명을 한 묶음으로 넣으면 그 3명이 나머지 2명만 맡아야 해서 불가능합니다. 이럴 때는 뽑기 전에 알려 줍니다.

'서로 짝 피하기'는 무엇인가요?▾

A의 마니또가 B인데 B의 마니또도 A인 경우를 막는 조건입니다. 두 사람이 서로를 챙기면 눈치채기 쉬우므로, 그런 짝을 원하지 않을 때 켭니다. 3명이면 원래부터 이런 짝이 생기지 않고, 4명이면 가능한 배정 9가지 가운데 6가지만 남습니다.

몇 명까지 뽑을 수 있나요?▾

3명부터 100명까지 뽑을 수 있습니다. 2명이면 서로가 서로의 마니또가 될 수밖에 없어 비밀이 되지 않으므로 3명부터입니다. 같은 이름이 둘 있으면 누가 누구인지 구별할 수 없으니 김민수A, 김민수B처럼 고쳐 주세요.

다른 사람이 화면을 봤거나 잘못 눌렀어요.▾

다시 뽑기를 누르면 같은 명단과 조건으로 새로 뽑습니다. 이미 확인한 사람이 있으면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야 실행되고, 이전 결과는 모두 무효가 되므로 모든 사람이 처음부터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명단을 바꾸려면 '명단 고치기'를 누릅니다.

마니토·마니또의 뜻풀이·원어·규범 표기는 국립국어원 우리말샘, 두 표기가 없음은 표준국어대사전 검색, 시크릿 산타와 다른 나라 이름은 위키백과(영어) 「Secret Santa」, 완전순열·교란순열이라는 이름은 위키백과(한국어) 「완전순열」, 몽모르는 위키백과(영어) 「Derangement」에서 확인했습니다(2026년 10월 확인). 표의 배정 수와 확률은 이 페이지의 계산 코드로 모든 경우를 따져 구했습니다. 명단과 결과는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하며 저장하거나 서버로 전송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