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지란
오선지(五線紙)는 악보를 그릴 수 있도록 오선을 그은 종이입니다. 오선은 악보를 그리기 위해 가로로 그은 다섯 줄로, 보표(譜表)라고도 합니다. 오선지에 음의 높낮이와 길이, 쉼 따위를 적은 악보가 오선보이며, 표준국어대사전은 오선보를 17세기 유럽에서 완성되어 오늘날 널리 쓰이는 기보법으로 풀이합니다.
다섯 줄 사이에는 칸이 네 개 있고, 음표를 줄 위나 칸 안에 놓아 음의 높이를 나타냅니다. 줄과 칸은 아래에서부터 세어 맨 아랫줄이 제1선, 맨 윗줄이 제5선입니다. 오선보다 높거나 낮은 음은 오선의 위나 아래에 짧은 선을 더 그어 적는데, 이 선을 덧줄이라고 합니다. 오선지의 단과 단 사이를 넉넉히 비워 두는 것은 덧줄과 셈여림·가사를 적을 자리를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이 페이지는 빈 오선지를 A4 한 장으로 그려 바로 인쇄하거나 PDF로 저장합니다. 받아 적은 음을 바로 소리로 확인하고 싶다면 온라인 피아노를 함께 열어 두면 편합니다.
높은음자리표와 낮은음자리표
오선만으로는 어느 줄이 어떤 음인지 알 수 없어서, 단의 맨 앞에 음자리표를 적어 기준이 되는 줄의 음을 정합니다. 많이 쓰는 두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음자리표 | 기준 줄 | 그 줄의 음 | 다른 이름 |
|---|---|---|---|
| 높은음자리표 | 제2선 | 사(G) | 고음부 기호, 사음자리표 |
| 낮은음자리표 | 제4선 | 바(F) | 저음부 기호, 바음자리표, 베이스 클레프 |
높은음자리표는 소용돌이가 제2선을 감싸고, 낮은음자리표는 시작하는 점이 제4선 위에 있고 오른쪽 두 점이 그 줄을 사이에 둡니다. 낮은음자리표는 낮은 성부를 적을 때 씁니다. 이 도구에서 "음자리표 그리기"를 켜면 단마다 맨 앞에 음자리표를 그리며, 모양은 글꼴이나 그림 파일이 아니라 모아모앙이 곡선으로 직접 그린 것입니다. 박자표·조표는 곡마다 달라서 그리지 않으므로 필요하면 음자리표 뒤에 손으로 적습니다.
큰보표
큰보표(대보표)는 높은음자리표 보표와 낮은음자리표 보표를 하나로 묶어 세로줄로 이은 보표입니다. 혼성 합창이나 피아노, 오르간처럼 여러 성부나 가락을 한꺼번에 연주하는 음악을 적을 때 씁니다. 두 단의 왼쪽 끝을 세로줄로 잇고, 피아노·오르간·하프처럼 악기 하나를 위한 여러 단은 그 앞에 중괄호를 붙여 묶습니다.
피아노와 하프는 보통 위 단을 오른손, 아래 단을 왼손으로 연주합니다. 두 단 사이의 가운데 도는 위 단 아래의 첫 덧줄이나 아래 단 위의 첫 덧줄에 적으므로, 이 도구는 큰보표의 두 단 사이를 오선 높이의 1.25배로 띄우고 묶음과 묶음 사이는 그보다 넓게 둡니다. 큰보표를 켜면 단 수는 두 단씩 묶어 셉니다(10단이면 5묶음).
단 수와 오선 높이 고르기
오선이 크면 음표를 크고 또렷하게 적을 수 있어 악보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나 손글씨가 큰 사람에게 편하고, 오선이 작으면 한 장에 많은 마디를 적을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이 도구에서 오선 높이마다 A4 한 쪽(제목 칸 없음)에 넣을 수 있는 최대 단 수입니다. 단 사이가 오선 높이보다 좁아지는(큰보표는 묶음 사이가 오선 높이의 1.5배보다 좁아지는) 조합은 고를 수 없습니다.
| 오선 높이 (줄 간격) | 한 단씩 | 큰보표 | 최대일 때 단 사이 |
|---|---|---|---|
| 6mm (1.5mm) | 12단 | 12단(6묶음) | 16.75mm |
| 7mm (1.75mm) | 12단 | 12단(6묶음) | 15.75mm |
| 8mm (2mm) | 12단 | 12단(6묶음) | 14.75mm |
| 10mm (2.5mm) | 12단 | 10단(5묶음) | 12.75mm |
| 12mm (3mm) | 10단 | 8단(4묶음) | 15.3mm |
리듬을 받아 적거나 박자를 세며 연습할 때는 단이 적고 오선이 큰 편이 쓰기 쉽고, 메트로놈으로 빠르기를 맞춰 두면 마디를 나누기도 수월합니다. 가사를 함께 적는다면 단 수를 한 단계 줄여 단 사이를 넓히면 됩니다.
정확한 크기로 인쇄하기
이 도구는 오선을 mm 단위로 그리므로, 인쇄 창에서 아래 네 가지만 확인하면 고른 크기 그대로 나옵니다.
- 용지를 A4로 고릅니다. 프린터에 넣은 종이도 A4여야 합니다.
- 배율을 100%(실제 크기)로 둡니다. "인쇄 가능 영역에 맞추기"·"용지 크기에 맞추기"처럼 맞춤을 고르면 전체가 줄어 오선이 작아집니다.
- 머리글·바닥글을 끕니다. 켜 두면 여백에 날짜·페이지 주소가 함께 찍힙니다.
- 여백은 따로 바꾸지 않습니다. 이 페이지가 인쇄 여백을 정해 둡니다.
인쇄한 뒤 맨 윗줄부터 맨 아랫줄까지 자로 재어 고른 오선 높이와 같은지 확인합니다. PDF로 저장했다가 나중에 인쇄할 때도 PDF 뷰어의 인쇄 창에서 "실제 크기"를 고릅니다. 휴대폰 브라우저의 인쇄는 기기에 따라 배율을 바꾸기도 하므로, 크기가 중요하면 PC에서 인쇄하는 편이 확실합니다. 여러 장이 필요하면 인쇄 창의 매수를 늘립니다.
이 도구가 오선지를 그리는 방식
- 종이는 국제 표준 ISO 216의 A4 세로(210×297mm)입니다. 오선은 왼쪽 16mm에서 오른쪽 194mm까지, 길이 178mm로 그립니다.
- 위아래 12mm 여백(제목 칸을 켜면 위쪽 20mm를 더 비움) 안을 단 수만큼 같은 높이로 나누고, 나눈 칸마다 가운데에 단을 놓습니다. 그래서 단 사이 간격이 모두 같고, 첫 단 위와 마지막 단 아래에는 그 절반이 남습니다.
- 한 단씩 그릴 때는 단 사이가 오선 높이의 1배 이상, 큰보표는 묶음 안 간격이 오선 높이의 1.25배이고 묶음 사이가 오선 높이의 1.5배 이상이 되는 조합만 고를 수 있습니다.
- 줄 굵기는 줄 간격의 9%로 하되 0.13~0.25mm 사이로 맞춥니다(줄 간격 2mm면 0.18mm). 큰보표의 왼쪽 세로줄은 줄 굵기의 1.8배입니다.
- 오선과 음자리표는 길이 단위가 mm인 SVG(벡터 그림)로 그려 인쇄 해상도와 상관없이 깨지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선지 한 장에 몇 단이 알맞나요?▾
정해진 기준은 없고 오선 높이와 쓰임에 따라 고릅니다. 단이 많을수록 한 장에 많이 적지만 단 사이가 좁아져 덧줄과 가사를 적을 자리가 줄어듭니다. 이 도구의 기본값은 오선 높이 8mm에 10단으로 단 사이가 19.3mm이고, 단 사이가 오선 높이보다 좁아지는 조합은 고를 수 없게 막아 두었습니다.
큰보표는 언제 쓰나요?▾
큰보표(대보표)는 높은음자리표 보표와 낮은음자리표 보표를 하나로 묶어 세로줄로 이은 보표로, 피아노·오르간이나 혼성 합창처럼 여러 성부를 함께 적을 때 씁니다(표준국어대사전). 이 도구에서 "큰보표"를 켜면 두 단씩 왼쪽 세로줄과 중괄호로 묶고, 음자리표를 켜면 위 단에 높은음자리표, 아래 단에 낮은음자리표를 그립니다.
줄 간격과 오선 높이는 어떻게 다른가요?▾
줄 간격은 이웃한 두 줄 사이의 거리이고, 오선 높이는 맨 윗줄부터 맨 아랫줄까지의 거리입니다. 다섯 줄 사이에는 칸이 네 개 있으므로 오선 높이는 줄 간격의 4배입니다. 오선 높이 8mm라면 줄 간격은 2mm입니다.
인쇄했더니 오선이 고른 것보다 작게 나와요.▾
인쇄 창의 배율이 100%가 아니거나 "용지에 맞추기" 같은 맞춤이 켜져 있으면 전체가 줄어듭니다. 배율을 100%(실제 크기)로 두고 다시 인쇄한 뒤 맨 윗줄에서 맨 아랫줄까지를 자로 재 보면 고른 오선 높이와 같은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높은음자리표가 그려진 오선지를 만들 수 있나요?▾
"음자리표 그리기"를 켜면 단마다 맨 앞에 높은음자리표를 그리고, 큰보표에서는 아래 단에 낮은음자리표를 그립니다. 음자리표는 글꼴이나 그림 파일이 아니라 모아모앙이 곡선으로 직접 그린 모양이라 인쇄 해상도와 상관없이 깨지지 않습니다. 박자표와 조표는 곡마다 달라서 그리지 않습니다.
곡 제목을 넣을 수 있나요?▾
"맨 위에 제목 칸"을 켜면 종이 위쪽 20mm를 제목 자리로 비우고 그만큼 단을 아래로 내립니다. 제목을 입력하면 가운데에 찍히고, 비워 두면 손으로 쓸 수 있는 밑줄이 그려집니다.
가로 방향이나 B4 같은 다른 용지도 되나요?▾
이 도구는 A4 세로(210×297mm) 한 가지만 그립니다. 다른 크기의 종이에 배율 100%로 인쇄하면 오선 크기는 그대로지만 종이 안에서 위치가 한쪽으로 쏠리거나 잘립니다.
설정은 저장되나요?▾
고른 단 수·오선 높이·큰보표·음자리표·제목은 이 브라우저의 저장소(localStorage)에만 남아 다음에 열어도 그대로 있습니다. 서버로는 아무것도 보내지 않고, 오선지는 브라우저 안에서 그립니다.
오선지·오선·보표·오선보·덧줄·높은음자리표·낮은음자리표·큰보표의 뜻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줄을 아래부터 세는 방법, 중괄호로 묶는 악기, 큰보표의 손 배치와 가운데 도 자리는 영어 위키백과 「Staff (music)」, A4 크기는 ISO 216을 참고했습니다(2026년 10월 확인). 오선지는 모두 브라우저 안에서 그리며 설정은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